소마드로잉카페에서 아이와 함께 그림그리기 체험
안녕하세요~! 애플햇살이에요.
오늘은, 지금도 생각하면 또 가고 싶어지는 곳!
바로 소마드로잉카페 일산웨스턴돔점에 대한 포스팅 리뷰를 하려고 해요.
사실 갔다 온 지는 좀 됐는데, 이런저런 다른 포스팅을 하다가 이제서야 업로드를 하게 되었네요!
소마드로잉카페 일산웨스턴돔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31-17 2층
소마드로잉 웨스턴돔점은 정발산 쪽에 위치해 있어요. 바로 차 타고 출발~!
주차 역시 원활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입장
이렇게 정면에는 카운터가 있고, 화실 분위기의 공간이 나온답니다. 사실 방문하기 전까지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궁금했었는데.
딱 그림 그리기 아주 좋은 환경으로 갖추어져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용 요금 (전지 및 캔버스)
코로나 방역수칙 안내와 이용 요금 안내표입니다.
전지와 캔버스의 종류 선택과, 또 그 크기에 따라서 이용 요금이 달라지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19,900원에서 24,900원 사이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답니다. 또 그 옆에는 커피 및 디저트의 원산지 표시도 되어있네요!
사실 아이들은 소마드로잉카페에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전까지는 반신반의하면서 입장했었거든요.
제가 '재밌을 거야' , '한 번 해보자~'라고 말해도 시큰둥한 우리 첫째... 아주 표정에서 드러나고 있어요.
그에 반해 둘째는 항상 신나 보이는 것 같아요. ㅋㅋ
이날은 화실이 꽉 차서, 잠시 대기했다가 들어갔는데요.
로비에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이 걸려져 있어 사진 한 번 찰칵! 야경이 너무 예쁘죠?
뒤에서 한 번 더 설명할 예정인데, 이렇게 붓이나 그림 그리는 도구들을 세척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이 시점부터 아이들이 흥미를 갖기 시작했는데요. ㅋㅋ
바로 그림 그리기 위해 작업용 앞치마 착용하기!
앞치마 입어보기 전부터 둘째는 더 흥분 상태!
첫째는 살짝 관심?!
일산 소마드로잉카페는 아이 사이즈를 위한 앞치마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선 첫째에게 입히고~
패션을 너무 사랑하는 둘째에게도 분홍색 앞치마를 입혀줍니다. 이때부터 너무 즐거워하더라고요. ㅋㅋ
그림 그리기 전, 거울 앞에서 자신의 패션을 뽐내는 둘째, 포즈 잡는 모습이 벌써부터 화가가 다 된 것 같네요.
음료 및 디저트 메뉴
그리고 별도로 음료나 디저트류를 주문할 수 있는데요.
커피나 티 종류부터 와인이나 맥주까지 다양하고요.
또 아이들을 위한 에이드나 크로플도 있었답니다.
가격대 역시 무난한 수준이라 부담되지 않았어요!
운영시간
소마드로잉카페 일산웨스턴돔점의 운영시간은,
평일 12:00부터 22:00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11:00부터 22:00 까지라고 하네요!
일산점을 이용하시게 될 경우, 운영시간 참고하세요!
캔버스 크기를 실제로 볼 수 있게 예시 작품들을 전시해 놓았어요. 정말 잘 그렸죠?!
사실 아이들이 그림 그리기 위해 방문했는데, 이 그림들을 보니 저도 갑자기 그림을 그려보고 싶더라고요. ㅎㅎ
이런 캔버스가 제공된답니다~!
드디어 우리 차례가 왔어요!
자리에는 이젤과 쓰다 남은 아크릴 물감들이 보관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새로운 아크릴 물감도 주신답니다~!
새로운 물감을 써도 되고, 또 다른 분들이 썼던 물감들을 써도 되기 때문에 물감이 모자라거나 하는 일은 없어요!
그림 그리기 시작!
우리는 가장 작은 크기의 캔버스를 선택했어요.
또 아이들을 위해 초안이 그려져 있는 그림 역시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캔버스에 처음부터 그냥 그림을 그릴 수도 있지만, 마음에 드는 초안을 선택한 후, 그 초안에 아크릴 물감으로 색을 칠하면 예쁜 그림이 완성되는 과정을 선택하셔도 된답니다~)
첫째는 취향답게 공룡 그림 선택~!
캔버스와 더불어 실제로 색이 칠해져 있는 그림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손쉽게 색을 칠할 수 있어요.
둘째는 첫째보다 다소 꼼꼼함이 요구되는 유니콘 그림을 선택했네요~!
잘 색칠하는 것보다 과연 아이들이 그림을 끝까지 완성을 할 수 있을까요?
성격이 꼼꼼한 첫째는 아주 세심하게 색을 칠하고 있어요~ 집중을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입니다.
한참 그리다 말고 둘째를 슬쩍 보는 첫째,
둘째는 어떻게 그리는지 한 번 볼까요?
역시 거침없이 촥촥 칠하고 있습니다.
사실 첫째의 공룡 그림보다 더 세밀함이 요구될 것 같은데, 거침없는 모습이 멋집니다.
그림을 그리는 사이, 엄마와 아빠가 마실 음료가 도착했어요.
커피 등 음료 맛도 괜찮은 편입니다. 또 출출하면 디저트도 시킬 수도 있고요~!
이렇게 아이들이 집중해서 오랜 시간 동안 무언가를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예뻐 보이고, 대견하네요~!
아이들이 그림을 그릴 동안 한 번 둘러보았는데요.
이곳에서는 개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붓이나 물통을 헹구거나 혹은 완성된 그림을 드라이기로 말릴 수 있도록 해 놓았답니다.
음 유니콘이 환상의 동물이라 그 표현을 아주 잘한 것 같군요.
음 정말 유니콘이 환상의 동물은 맞는 것 같아요.
위에 붙어 있는 유니콘 그림은 온데간데없군요!
첫째는 본인의 취향을 살려 비슷하게 색칠한 것 같아요.
둘째가 완성한 유니콘 그림이랍니다.
엄청난 추상화가 완성된 것 같아요. 그래도 멋집니다~!
짜잔~! 완성된 그림을 가지고 거울 앞에서 찰칵!
아이들은 거의 30~40분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쭈욱 그림을 그린 것 같아요.
둘째도 자신이 그린 그림보다 언니의 그림이 더 마음에 들었는지 유심히 지켜보네요~ ㅋㅋ
소마드로잉 이용 후기
사실 소마드로잉카페는 이전부터 알고는 있어서 언제 한 번 가볼까 생각은 하고 있었던 곳이었는데요.
방문할 당시에는 가족들, 연인들끼리도 많이 이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대기가 있을 정도로 좌석이 꽉 차있더라고요.
드로잉이라는 이색 카페의 첫 체험이 너무 좋았고, 나중에 또 재 방문하고 싶어졌답니다.
(혹은 아이들을 제외하고 단둘이 와도 될 것 같더라고요. ㅋㅋ)
만약 이색카페 체험, 그리고 그리기를 좋아한다면 꼭 한 번 추천드려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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