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곳 (휴무일 정보)

경기도박물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 경기도박물관

상갈동 85 경기도박물관

T) 031-288-5300

 

월요일 휴무(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제외)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휴관

 

요금 : 무료

온라인예약 필수!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는 참 넓은데요. 그치만 요즘처럼

코로나 때문에 갈 곳은 많이 없는것같아요.

 

저처럼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 때문에라도

어디 나다니기가 무서울텐데요.

 

집에서 걸어갈수있는 위치에 있는

경기도박물관에 아이들 핑계로 방문했어요.

아이들이 아직 유치원생이라서 어리기 때문에 저희 가족들은

조금 더 조심하고 있답니다.

 

움직임에 제한이 많은 아이들을

데리고 경기도박물관을 처음으로

방문했는데 입구가 넓어서 애들이

좋아하더라구요.

 

경기도박물관은 마당처럼 아이들 뛰어놀기

좋게 되어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내부로 들어오면 이렇게 카페처럼 되어있는 공간들이 있어요.

특히나 육아에 지쳐있는 엄마들은

경기도박물관 진짜 추천합니다.

 

천장도 높고 내부가 넓어서 견학하기엔 정말 좋더라고요.

또코로나 걱정에 애들 어디로 데려가야할지 고민되시는분들 이번 포스팅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특히나, 저희는 아이들이 유치원생 이라 이런 박물관 오는 걸 정말 좋아했어요.

또 입장료도 무료이니깐 더할나위 없고요!

 

이곳은 기증물품관입니다.

진작에 아이들을 데려왔으면 좋았을텐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예약제로 운영을하고

있다고 하니, 방문전에 휴일 및 운영시간 확인하시고 가면 될 듯 합니다.

 

자라줌치인데요. 정말 이쁜것같아요.

아이들 구경시켜 주려고 데려온곳인데 저희가 더 신났어요.

 

거북모양 벼루함과 자라모양 화약통입니다.

그 시대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똑똑했던 것 같아요.

 

환경을 살리는 지혜에 대한 내용인데요.

아이들 역시 흥미롭게 보았답니다.

 

십장생무늬 벼루에요.

저는 십장생 무늬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아이들 덕분에 저도 많이 배우게되었어요.

 

과거시험에 대한 내용들도 적혀있어요.

어른들도 신기해 할 것들이 많더라구요. 꼭 아이들 육아에만 도움이 되는것이 아닌, 조용하게 역사에 대해 구경하고

싶다면, 입장료가 무료니까 마실 겸 자주 와도 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백패와 홍패라고 하는것들인데, 정리가 참 잘되어있죠?

육아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아이들 덕분에 저도 새로운것을 알게 되거나 많이 배우는것 같아요.

 

과거에 혼례 사진들도 정리가되어 있어요.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조선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볼꺼리가 정말 많았는데,

다 보지못해서 또다시 오려고해요.

 

매주 월요일, 1월1일 그리고 설날과 추석당일은 휴관한다고 하니 다들 참고하시면 되겠어요.

과거에도 우리나라 한복의 색감들은 지금봐도 너무나도 아름답더라구요.

 

과거에 혼인 후 의례물품이나,폐백, 이런 무늬들이 너무 아름다워요.

현재는 사실 전부 관람할 시간이 부족해서 영상도 모두 보진 못해 아쉬웠어요.

 

경기도박물관이 정말 생각보다 크고, 볼거리들이 너무 많아서 아이들도 좋아했고,

저 역시 매우 흥미로웠답니다. 다른 박물관도 많이 다녀봤지만, 여기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소중한 문화유산을 기증한 기증자들 목록도 진열되어 있어요.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니까 어려서 그런지 본인들도 나중에 기증을 꼭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터치하면서 미디어로도 많은 자료들을 검색하거나 조회를 하면서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요즘 시대에 맞게 기술이 정말 편리합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면 역사 공부할 때 볼 수 있는것들이라

같이 공부도 하고, 미디어를 터치하면서 놀이처럼 하니 거부감 전혀 없더라고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도 정말 크고 넓어요.

조금 아쉬웠던 점은 주차요금이 발생한답니다. 그래도 30분 이내는 무료주차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경기도에서 관리하는 곳이라서 발생되는 주차비도 그리 많이 나오진 않더라구요.

 

2층에는 고려, 조선실이 있어요.

외국인도 와서 볼 수 있게 영어로 되어있어, 한국을 찾는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할 것 같아요.

 

저도 생각해보면 학창시절에는 박물관 참 자주갔었는데,

그땐 경기도에 살지않아 다른 지역에서 방문하곤 했었는데요.

 

박물관도 지역마다 차이는 조금씩 있더라구요.

경기도박물관은 아이들 교육하기에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1층보다 고려 조선실이 있는 2층이 훨씬 더 크고 세련된 느낌을 받았어요.

시간이 촉박해서 모두 보지못한게 정말 아쉬웠어요.

 

주변에 지인분은 아들만 3명을 육아중이라서 비오는날이나 데려갈곳이 없을때 꼭 여기 가보라고 추천해 주셨는데요.

추천받은 만큼 정말 의미있는 날이 되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은 1층보다는 2층에서 조금더 흥미를 많이 찾는것 같았어요.

1층과 2층의 분위기나 인테리어 전시 작품들이 모두 달랐기 때문일까요?

아참, 경기도박물관은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것 같단 생각도 들었어요.

 

인쇄문화는 삼국시대에서부터 있었다 하니 정말 놀라웠어요.

과거에도 우리나라는 기술력이 이렇게나 높았네요. 인쇄문화의 역사가 깊습니다.

 

과거의 도자기 제작과정부터 상세 내용까지 알기쉽게 되어 있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게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2층은 크고 웅장하며 조명들도 1층에 비해 굉장히 화려했어요.

경기도박물관은 서울에서 오기에도 위치가 나쁘지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아이들 교육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조만간 또 예약해서 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