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전국 여행

서울 아이랑 가볼 만한 곳 - 마곡 서울식물원 온실 편 [주차장, 입장료] / 낭만수국전

애플햇살 2022. 11. 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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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식물원 나들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마곡에 위치한 아이랑 가기 좋은 서울식물원 소개해 드릴게요.

 

 

 
서울식물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로 161 서울식물원

 

 

바로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인데요.

사실 이미 많은 분들이 방문하신 곳이기도 해서, 갔다 오신 분들도 꽤나 있으실 것 같아요~!

 

 

서울식물원 온실 가이드맵

 

이번 편은 온실을 다녀와서 온실 위주로 보여드릴게요.

다음에는 실외 편입니다~!!

 

 

 

 

우리는 전체 중에 빨간 동그라미만 본 셈이에요.

그럼에도 너무 좋았던 서울식물원.

 

사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기도 해요.

 

 

서울식물원 주차 팁

 

 

 

 

마곡 서울식물원의 주차팁은 다른게 아니라 오전에 일찍 가시라는 것~!!

 

첫 번째 방문할 때 주말 오후 2시에 갔더니 지하주차장 진입만 1시간이 넘게 걸렸거든요. 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오전 10시 반쯤 방문했더니 바로 주차할 수 있었어요.

(운영 시간 09:30 ~ 18:00)

 

여러분들도 오전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온실 가는 길

 

 

 

 

지하주차장에서 온실 입구도 찾아가기 쉽게 안내되어 있어요.

 

길 따라 쭉 걸어가면 된답니다~

 

 

 

저번에 왔을 땐 몰랐는데, 4층에 푸드코드가 있더군요.

각 층에 뭐가 있는지 참고하시고...

 

 

 

내부 식당과 카페들도 보고 가세요~

스무디킹, 이마트24, 경복궁 등 매장이 있네요.

 

 

입장권

 

 

 

 

매표소도 있고 무인 매표소도 있으니 붐빌 땐 무인 이용하시면 좋겠죠?

 

 

 

 

우리는 4인 가족에 6세 미만이 둘이라서 성인 입장료 5000원씩 내고 들어갔어요.

 

역시 민간보다 훨~~씬 저렴해서 너무 좋아요.

😆😆😆

 

아참 서울식물원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이라고 하네요.

 

 

입장 (유모차 대여)

 

 

 

 

온실 들어가기 전에 둘째가 중간에 다리 아프다고 징징댈까 봐 인포에서 유모차를 빌려볼까 했는데

 

36개월까지만 대여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이제 울 둘째는 유모차도 졸업이구나... ㅋ

 

 

 

 

발권하는 아빠를 기다리며 로비에 영상 감상 중... ㅋ

 

AR 기능이 있는 영상이라, 꽃잎 잡기 게임도 있었어요.

 

 

 

 

자~ 이제 입장해 볼까요~!!

 

벌써부터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여긴 입장하면 바로 나오는 포토스팟이에요.

 

지금 한창 수국축제 중이라 곳곳에 예쁜 수국들이 놓여 있어요.

여러분도 사진 한번 찍어보세요.

 

 

 

 

서울식물원 내부 아무 데서나 찍어도 사진은 정말 잘 나오더라고요.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수국들을 맘껏 볼 수 있답니다.

 

 

 

 

온실은 크게는 열대관과 지중해관 두 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열대에 4개의 도시와 지중해의 8개 도시를 대표하는 식물들을 보실 수 있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요런 인공폭포도 있고,

 

 

 

 

실내 온실처럼 꾸며진 곳도 있어요.

 

열대 식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열대관은 정말 정글처럼 새소리도 나고, 당연하겠지만 고온다습한 기후로 맞춰져있어요.

 

작년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 갔을 땐 밖과 온도 차가 있어서 색다른 경험을 했네요~!

 

 

 

 

수염처럼 긴 틸란드시아도 살짝 만져보았어요.

 

 

 

 

우리가 간 오전 시간에는 관람객이 많지 않아서 호젓하게 다닐 수 있었답니다.

 

 

 

 

잎사귀 위에 작은 개구리들은 실제가 아니라 모형인데 처음엔 진짜인 줄 알고 한참 쳐다봤어요. ㅎㅎ

 

독을 가진 독개구리랍니다~!

 

 

 

아이들에게 너희들이 좋아하는 파인애플이 이렇게 자라서 열매가 열린다고 알려주니 눈이 휘둥그레. ㅋ

 

 

 

 

또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식충식물들이에요.

파리지옥이랑 끈끈이주걱, 사라세니아 등등...

 

식충식물 앞에서 두리번대면서 한참을 바라보았어요.

 

 

 

 

이 연못 안에는 열대어를 비롯한 작은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어요.

 

 

 

 

서울수목원은 실제 열대우림처럼 되어있어서 아이들은 정글 탐험을 다닌가는 기분이 들었나 봐요.

 

저도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열대관을 돌아다니는 내내 수목관리사께서 나무에 물을 주고 계시더라고요.

 

열대관에 있는 나무들이라 물이 정말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커피나무를 보고 엄마 아빠가 자주 마시는 커피가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잘 모르지만 화려한 색의 커다란 꽃이랑 잎사귀도 보고...

 

 

 

 

 

 

물고기 친구들도 실컷 구경했고요.

 

 

 

 

이제 열대관을 지나 지중해관으로 이동하면

 

 

 

 

전혀 다른 분위기가 펼쳐져요.

 

이곳은 더욱 화려하고 예쁜 꽃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약간 건조하고 따뜻한 느낌의 지중해관 이에요.

 

지중해관 역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스팟이 정말 많았어요.

 

 

 

 

또 지중해관은 이전의 열대관처럼 나무들이 울창하진 않아서 푸른 천장이 잘 보여요.

 

 

 

 

바닥에는 키가 작은 선인장과 다육식물류가 많이 자라고 있어요.

 

 

 

 

지중해관에 오니까 커피에서 올리브로 바뀌네요.

 

 

 

뭔가 마음이 편안하고 힐링이 되는 풍경의 지중해관.

 

사진을 찍지 않고는 그냥 갈 수 없는 곳들이 너무 많았어요 ㅋㅋ

 

 

 

이번 기회에 올리브 나무도 처음 제대로 본 것 같아요.

 

 

 

 

예쁘게 가꾸어진 실내정원에서 사진도 여러 장 찍었어요.

 

 

 

여기서는 아이들에게 꿀벌이 사라지는 이유를 설명해 주었어요.

 

아이들과 꿀벌이 사라지지 않게, 지구가 아프지 않게 하려면 어떤 걸 해야 하는지

어떤 걸 하면 안 되는지 이야기해 보았어요.

 

 

 

 

풍경이 굉장히 이국적이죠?

 

내적 힐링이 필요할 때 가면 좋은 곳으로 서울식물원 강력 추천입니다~!!

 

 

 

 

지중해관에는 화려한 꽃보다 소담스러운 꽃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또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예쁜 꽃들이 많아 너무 힐링되었답니다.

 

 

 

 

아이들과 길가에 있는 허브 무리의 향기도 맡아보았어요.

 

초콜릿민트에서는 진짜 초콜릿 향이 나서 신기방기~

 

 

 

 

아이들과 한적한 시간에 가서 여유 있게 보고 듣고 냄새 맡고 즐기고 온 마곡 서울식물원.

 

 

 

 

이번에는 2층으로 올라가 보았어요.

 

 

 

 

마곡 서울식물원의 2층에서는 열대관의 키 큰 나무들을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어요.

 

 

 

 

바나나 나무도 처음으로 봤답니다.

다리를 따라 정글의 나무 사이를 걸어보세요~~

 

이렇게 2층을 산책하고 나면 기프트샵 등 부대시설로 이동할 수 있어요.

 

 

부대시설 (수유실, 아기쉼터, 카페 등)

 

 

 

 

또 아기 쉼터도 이렇게 잘 마련되어 있으니 아기 데리고 가기도 참 좋아요.

 

아기 데리고 편안하게 갈수 있는 곳이 좀 한정적인데 마곡 서울식물원은 그중 한 군데가 될 수 있는 곳이에요.

 

 

 

 

 

온실 2층까지 보고 나면 기프트샵과 카페, 휴게공간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작은 화분, 물뿌리개, 모종삽 등등...

 

귀여운 아이템들도 많이 팔아서 몇 가지 구매해서 나왔어요.

 

 

 

 

아이들과 소소하게 구매한 것들이에요.

집에 가서 뚝딱뚝딱 만들기도 해보았어요.

 

 

 

1층에는 기념품샵을 비롯해서 수유실, 카페, 정원지원실 등이 있었어요.

 

 

 

 

그리고 씨앗도서관이라는 곳도 있어서 들어가 보았는데,

 

 

 

 

씨앗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모빌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할 수 있냐고 여쭤보니,

 

작가님 작품이어서 구매는 불가하다고 말씀하셨어요.

 

 

 

 

여러 식물의 씨앗을 유리병에 담아 벽에 잘 보이게 전시해 두었네요.

 

 

 

 

여러 씨앗에 대한 설명도 읽어보았고요.

 

 

 

 

방금 식물원을 갔다 와서인지 아이들이 더욱더 관심 있게 관찰하는 것 같았아요.

 

 

 

 

특히 아이들이 씨앗에 대한 책을 재미나게 읽더라고요.

 

잠깐 기다려주기~!!

 

 

 

 

서랍을 열면 이렇게 각종 씨앗들이 쑥~ 나와서 모양을 자세히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마지막에는 이렇게 휴게공간도 있어서 아이들과 잠깐 쉬는 시간도 가졌어요.

 

 

 

 

온실관에서 종종 보이던 곰돌이들~!

아이들이 이 곰돌이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했었는데, 드디어 만나네요 ㅋㅋ

 

 

 

 

그리고 퇴장하기 전에 체험관에 들렀어요.

이곳에선 아이들을 위한 영상 및 몸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이렇게 정글 앞에서 포즈도 잡아봅니다~ ㅋㅋ

저 포즈는 무슨 포즈인지 모르겠네요...

 

 

 

 

역시 체험관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과일들을 터치하면 퐁퐁 과일즙이 나오는 게임도 해보고요.

 

 

 

 

둘째는 건조기후 방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 (?)

이렇게 열심히 뛰어다녔답니다.

 

 

후기

 

 

마곡 서울식물원은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었네요.

이번에도 역시 온실만 관람했지만 다음번에는 실외공간을 다녀와서 2탄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아이들과도 연인과의 서울 데이트 코스로도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리는 서울식물원.

 

소중한 사람들과 여러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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