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농월 - 잔디와 텐트에서 즐기는 커피와 디저트 (파주 문산읍 카페)

 

파주 문산읍 카페 소풍농월

안녕하세요. 요즘 주로 집에 있던 우리 가족도 날씨가 좋아 조금씩 외출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주말에 다녀온 파주 문산의 예쁜 카페 소풍농월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요새 교외에 대형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주말에 종종 가면 친구, 커플,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방문 하시더라구요.

그 중에 오랫만에 재방문하고 싶은 카페를 찾아서 참 좋았던 파주 문산읍 소풍농월 카페

 

건물 위쪽으로는 넓은 잔디와 텐트도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가기에도 좋았어요.

이날 우리 공주님들은 원없이 뛰었다는....ㅋㅋ

 

 

소풍농월 전경

 

소풍농월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초보도 수월했어요.

입구 쪽에는 저렇게 사진찍기 좋은 액자 컨셉의 설치물이 있었어요.

가볍게 입구에서 찰칵~~

 

 

주문한 메뉴

 

주문한 메뉴가 모두 생각나진 않지만...

바닐라 라떼랑 초코 코팅된 빵이 제 스타일 이더라고요.

대형 카페들 대부분이 가격은 상당했지만 맛이 애매한 곳도 꽤 있는데 소풍농월 맛은 꽤 괜찮았어요.

쟁반 내려놓자마자 딸기로 직진하는 포크....ㅋ

 

 

마당 가는 길

 

주문하시고 건물 내부 오른편 문으로 나가시면 요런 공간이 보이실 거예요.

동그란 창이 있는 공간은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올만한 공간이었어요.

사진상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틸란드시아도 걸려있고 전구 조명도 설치되어 있어서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그리고 안쪽의 계단을 쭉 올라가시면.....

 

잔디 마당, 텐트, 벤치

 

이런 공간이 나온답니다.

별거 없이 이런 공간에서도 아이들은 참 즐겁게 놀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식당이나 카페에서 휴대폰 잘 안 보여 주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소풍농월은 그게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아빠랑 신나게 뛰는 중 ㅋㅋㅋ

이날 저녁에 목욕시키고 나니 기절한 공주님들

ㅋㅋ

 

 

집에 가려고 나오는데 저 동그란 창에 누워서 한참 안일어 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소소하게 재미있는 공간들~

아빠는 한참을 기다려봅니다. ㅎㅎ

 

소풍농월은 매일 오전 10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신 다고 하네요.

날씨 좋은 날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소풍농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방촌로 177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