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잇탈리 - 반려견 동반 가능한 피자, 파스타 맛집

파주 잇탈리 헤이리점

 

 

안녕하세요, 애플햇살이에요~

그간의 사진들과 이야기들을 꺼내보니 새록새록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그중에서 이번에는 파주 헤이리 마을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잇탈리에 가족과 방문했던 이야기를 해보려고요.

 

 

외부 전경

 

 

보통 헤이리 마을의 식당이나 카페는 근처 공용주차장에 대고 걸어가야 하는데 잇탈리는 1층이 필로티로 되어있어서 다른 곳보다 편리했어요.

 

외벽에 이탈리아 국기 색을 칠해서 멀리서도 잘 보이는 건물 외부에요.

 

 

728x90

 

 

 

입구는 유모차나 휠체어를 위한 오르막길을 내어놓아서 아이, 어르신과 방문하기 편리했어요.

아이가 있기 전에는 몰랐는데 유모차를 밀고 다니다 보면 여전히 이런 시설이 부족한 걸 종종 느끼게 되거든요.

잇탈리는 2층까지 있는데 내부에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입구

 

 

잠깐 대기하는 동안 입구를 둘러보니 피클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이때에는 매장 홍보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어요.

 

 

좌석

 

 

2층에서 바라본 1층이에요.

 

1층의 테라스 공간은 반려동물을 동반한 손님을 위한 좌석인 것 같았어요.

강아지를 데리고 식사를 하는 테이블을 볼 수 있었답니다.

 

 

우리는 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한쪽에는 귀여운 유아 식탁도 준비되어 있네요.

 

 

테이블이 널찍해서 여럿이 식사하기 편안했어요.

불과 몇 달 전인데 둘째가 이때까진 유아의자에 앉았었네요. 이젠 졸업했답니다~

 

 

메뉴 및 주문

 

 

꽤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 파스타 가격이 좀 있는 편이더라고요.

 

이날은 잇탈리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는 매운 갈비 크림 파스타와 카르보나라 파스타, 토마토 리코타 샐러드, 마르게리타 피자를 주문했어요.

 

 

네이버 소개에도 매운 갈비 크림 파스타가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더라고요.

 

 

따뜻한 식전 빵을 발사믹 소스에 찍어 먹으면서 고픈 배를 달래보아요~

 

 

토마토 리코타 샐러드가 먼저 나왔는데 신선한 채소를 빵에 싸서 소스를 찍어 먹는 맛이 별미였어요.

샐러드를 좋아하는 제 입맛엔 요 메뉴가 제일 맛났답니다.

 

 

노른자가 들어간 진한 까르보나라 파스타에요.

맛있어 보이죠?

 

 

기본 피자인 마르게리타 피자는 별 기억이 안 남은 걸 보니 평이한 맛이었나 봅니다. ㅎㅎ

 

 

갈비뼈째 나온 매운 갈비 크림 파스타입니다~

요새 이렇게 뼈째 나오는 메뉴가 트렌드 인가 봐요.

 

 

맵기 조절을 할 수 있었는데 보기보다 더 맵더라고요.

맵찔이인 저에게는 많이 매웠고 꽤 기름졌던 기억이 있어요.

짝꿍은 매콤한게 맛있다고 했답니다. ㅋㅋ

 

 

파스타랑 피자를 맛나게 냠냠하고 있는 둘째.

이 사진을 보니 요 몇 달 사이에 많이 컸네요.

 

 

잇탈리 헤이리점 후기

 

● 먹어보진 않았지만 디저트 용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아이들이 사달라고 조를까 봐 얼른 데리고 나왔던 기억이...ㅎㅎ

 

●  헤이리가 데이트 코스로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참 많더라고요.

 

● 편안한 식사를 원하신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라고 개인적인 의견 말씀드리면서 이만 포스팅 마칠게요.

 

잇탈리 헤이리점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48-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