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전국 카페 투어

남한산성 카페 몽쥬이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경기도 광주 브런치카페

애플햇살 2024. 1. 8. 02:16
728x90
반응형
아이들과 가기 좋은 남한산성 카페 몽쥬이에

 

 

안녕하세요. 애플햇살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화담숲 모노레일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른,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근처에 위치한 몽쥬이에라는 카페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몽쥬이에는 남한산성 브런치카페로도 유명한 것 같았는데요. 사진을 보니 분위기가 괜찮아 보였고, 또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 같아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728x90

 

 

 

몽쥬이에 외관

 

 

몽쥬이에 카페에 도착했어요.

주차는 카페 바로 앞에 할 수 있는데요.

차에서 내리고 보니, 멋진 한옥 모양의 카페 외관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멋지죠~?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아서 찰칵~!

마침 정말 추워지기 직전이라, 늦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것 같아요.

 

 

몽쥬이에, mon juillet

나의 7월이라는 뜻일까요?

 

 

몽쥬이에의 영업시간은 10:00부터 21:00까지이며,

이용 시간은 3시간입니다.

 

특이한 점은 반려동물과 같이 입장 가능한 카페라고 하네요~!

반려동물이 있으신 분들은 더욱 좋을 것 같아요.

 

 

 

몽쥬이에 1층

 

 

이제 카페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이곳이 1층이고요. 분위기가 너무 좋죠?

 

 

반대편에서도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마침 해가 지고 있어서, 자연조명이 끝내줍니다. ㅋㅋ

 

 

안쪽, 혹은 창가 쪽 등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으면 될 것 같아요.

 

 

 

몽쥬이에 메뉴

 

 

카운터 근처에서는 여러 가지 빵과 쿠키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크럼블, 휘낭시에, 쿠키 등이 보이네요.

 

 

이쪽에는 브라우니, 크로와상,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에그타르트도 보이고요. ㅎㅎ

 

 

커피나 음료의 가격은 무난한 것 같습니다.

왼쪽을 보니 브리오슈, 토스트 그리고 크로플 등 브런치 , 디저트 메뉴들도 판매하고 있군요.

 

 

카운터 반대편에는 아이들을 위한 메뉴도 있어요.

유기농 아이스크림부터 시작해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음료수,

뽀로로 음료수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카페라떼 (6,000원), 무알콜 뱅쇼 (7,500원), 어글리쿠키 (4,000원), 얼그레이 (4,000원), 에그타르트 (3,600원), 그리고 따뜻한 쪼꼬우유 (7,500원)

을 주문했어요.

 

총 32,600원이 나왔는데, 이렇게 주문하고 보니 좀 많아 보이기는 하네요. ㅋㅋ

 

 

 

몽쥬이에 야외 공간

 

 

1층을 통해 카페를 나오면 야외공간이 펼쳐집니다.

조명과 잔디, 테이블... 야외도 분위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감성적인 조명과 함께 야외 테이블이 있고요.

 

 

원두막(?) 같은 지붕 아래 테이블도 있습니다.

 

 

이곳은 마치 캠핑 분위기가 나는 것 같네요.

캠핑을 좋아하신다면 이곳에 앉아도 좋을 듯합니다.

 

 

잔디와 함께 쭉 넓게 펼쳐져 있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거나, 혹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해도 좋은 공간이에요.

 

 

또 아이들을 위한 여러 장난감도 있었는데요.

둘째는 아기 자동차를 보자마자 냅다 앉고,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첫째는 해먹에 벌써 들어가 있네요.

저도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양쪽 해먹에 들어간 아이들을 위해 해먹 그네를 태워주는 엄마, 카페에 와서도 쉴 시간이 없습니다. ㅋㅋ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좋네요.

 

 

이렇게 한참을 타는 첫째,

저도 타보고 싶었지만, 제가 타면 찢어지거나 끊어질 것 같아서 패스...

 

 

한쪽에는 '오뚝이 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팔고 있는 곳도 볼 수 있었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경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명 아래 의자, 이것은 인스타 감성?

 

 

제가 좋아하는 조명들이 쭈욱 걸려 있습니다.

저는 왜 이런 색깔의 조명을 좋아하는 걸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항아리 위에 예쁜 꽃들도 보이고요.

 

 

 

커피, 음료, 그리고 디저트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약간의 먼 거리를 이동하면서 넘어질까봐 얼마나 조심했는지 몰라요.

 

 

이렇게 야외에서 먹으니 마치 피크닉을 나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니면 캠핑?

날씨가 따뜻할 때 이런 장소에서 브런치를 먹는 것도 꽤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무알콜 뱅쇼,

맛있었어요~!

 

 

아이들이 먹을 따뜻한 쪼꼬우유와 짝꿍이 먹을 라떼,

예쁘게 표시를 해주셨어요.

 

 

따뜻한 쪼꼬우유와 디저트는 조합이 안 좋을 수가 없죠.

억지로 브이 한 번 시켜봅니다.

 

 

밥보다 디저트를 더 좋아하는 둘째,

역시나 맛있게 먹습니다.

 

전반적으로 음료, 커피 베이커리 등 맛이 괜찮았어요.

개인적으로 에그타르트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브런치도 먹어봐야겠어요.

 

 

카페 바깥쪽으로는 이렇게 냇물이 있어요.

이곳으로 내려가 볼 수도 있는데요.

 

 

가까이에서 물 흐르는 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아마 여름이 되면, 이곳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지금은 물놀이를 못하지만, 그래도 물멍은 실컷 합니다.

 

 

다시 해먹으로 돌아와 그네를 타는 아이들.

 

 

이번엔 둘째를 위해 첫째가 해먹 그네를 태워줍니다.

언제나 적당히가 없어서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옆에서 지켜봐야 합니다.

 

 

높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좋아하는 둘째,

엄빠는 불안불안~

 

 

이곳은 화장실인데요.

화장실도 뭔가 고풍스럽고, 분위기가 있습니다.

참고로 남자 화장실은 뒤에 있습니다.

 

 

이렇게 징검다리 같은 뒷길로 가면, 남자 화장실과 함께~

 

 

귀여운 고양이를 만나볼 수도 있어요.

아마 몽쥬이에 카페 사장님이 키우시는 고양이 같더라고요.

 

 

더 귀여운 것은 새끼 고양이까지 있다는 것,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 마치 우리 아이를 보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담벼락 위로 올라가는 엄마 고양이,

밑에서 지켜보는 새끼 고양이.

 

 

밥을 주니 숨어있던 고양이까지 전부 나와서 밥을 먹습니다. 전부 가족일까요~?

 

 

 

몽쥬이에 2층

 

 

2층으로도 한 번 올라가 봤어요.

2층은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조그마한 테라스(?) 공간도 있는데요.

한 번 밖에 나가보기도 하고요.

 

 

굴뚝에서 연기가 나는 모습을 멍하니 지켜보기도 합니다. 굴뚝멍?

 

 

여러분도 굴뚝멍 해보세요~

왠지 시골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굴뚝멍...

 

 

2층도 1층만큼이나 분위기가 좋죠?

이곳에 계신 분들도 꽤 있었어요.

 

 

한 쪽 벽면에는 영화(?)로 추정되는 영상이 상영되고 있었답니다.

물론 아이들 때문에 보진 못했지만요. ㅋㅋ

 

 

거울 앞에 의자라...

둘째가 딱 좋아하는 자리입니다.

 

 

고독을 느끼는 첫째, 감성을 타는 것 같습니다.

 

 

괜스레 밖에 한 번 나가보기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도 해봅니다.

 

 

역시, 바로 거울 앞에 앉는 둘째의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귀여우니 사진 한 장 찍어줍시다.

 

 

카페의 전반적인 외관 모습입니다.

인테리어가 상당히 멋집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쭉 산책도 해봅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저 텐트에 자리를 잡고 한 번 놀아봐야겠어요.

 

 

마지막까지 불태우는 첫째,

그네를 잡고 달리기~!

 

 

카페 소품들도 괜스레 만져보기도 하고요.

 

 

곰돌이에게 잘 있으라고 인사도 합니다.

'다음에 올게~'

 

 

대문이 멋있어서 한 번 더 찰칵~!

 

 

반응형

 

 

첫째도 찰칵~! 오랜만에 즐거운 경기도 광주 카페 투어였습니다.

 

 

몽쥬이에 후기

 

 

◆ 오늘은 남한산성 카페 몽쥬이에를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렸어요. 어떠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나 마음에 드는 카페라 포스팅하면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카페라고 생각되었답니다.

 

◆ 물론 경기도 광주에 괜찮은 카페가 많지만, 만약 아이들 혹은 반려견과 함께 갈만한 남한산성 브런치카페를 찾고 계시다면 몽쥬이에 카페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몽쥬이에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227-31 카페 몽쥬이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