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지리535 식물원 카페 브런치 메뉴 황금들판 논밭뷰 핫플

파주 황금들판 논밭뷰 카페 문지리535

 

안녕하세요~! 애플햇살이에요.

오늘의 포스팅 시작합니다!

 

오늘은 요즘 가기 딱 좋은 카페를 하나 소개해 드릴 건데요.

바로 파주 문지리에 위치한 문지리535라는 핫플 카페에요.

 

이곳은 제가 작년에 임직각으로 향하다가 보게 되었는데요.

눈에 띄었던 건 카페치고는 매우 큰 건물과 넓은 주차장에 차가 아주 가득했다는 것이었어요!

(처음에는 카페가 아닌 줄 알았어요.)

 

그래서 위치를 검색해 보니 문지리535라는 카페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들러보기로 했답니다.

 

 

문지리535 외관

파주 문지리535 카페의 외관이에요.

'여기서 문득 궁금해진 건 도대체 카페 이름이 왜 저럴까?'라는 것이었어요.

 

아내에게 물어보니 아마 주소일 거라고 해서 찾아봤더니, 정말 지번주소가 파주 문지리 535로 되어 있어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더라고요...

 

 

신기함은 뒤로 제쳐뒤고, 바로 들어가 봅니다.

카페 주차장이 워낙 넓어서 주차는 그다지 어렵진 알았어요.

 

 

파주 DMZ 곤돌라 제휴 할인

 

 

우리가 이곳에 도착하기 전 임진각을 다녀왔는데, 마침 파주 DMZ 곤돌라 제휴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고요.

이곳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가지고 가면 곤돌라를 타는 일행 모두 20% 할인을 해준다고 하네요~

 

 

카페 내부

 

 

이곳은 약 3층 정도로 이루어진 대형 카페였어요.

입장하기 전에 많은 차량을 보고 예상은 했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위층 아래층 할 것 없이 정말 꽉꽉 들어찬 좌석들,

파주 핫플이라서 그런지 자리를 바로 잡지는 못하고 이리저리 헤맸답니다.

(아마 주말이라 더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발견한 좌석!

바로 가서 자리를 잡습니다.

비록 창가 바로 앞자리인 명당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황금들판 논밭뷰를 감상하기에는 충분했답니다.

 

 

황금 들판이 보이시나요?

이렇게 창가 바로 앞 명당자리는 자리를 잡기 힘들더라고요.

 

또 보시다시피 차량이 정말 많이 주차되어 있어요.

(그만큼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

 

 

그리고 저희 가족처럼 아이를 데려온 식구를 위해 빠질 수 없는 아기의자도 비치되어 있어요.

우리 가족은 이제는 거의 쓰진 않지만요~

 

 

자리를 잡았으니 이제 주문을 하러 가야겠죠?

주문은 아래층에서 할 수 있어요.

 

내려가려고 보니 식물이나 나무들이 참 많아 마치 정글이나 식물원처럼 되어 있었어요. 요즘 이런 테마의 카페들 종종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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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리535 메뉴 (브런치 메뉴 등)

 

 

주문을 하려고 보니 중앙에는 케이크나 베이커리 제품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우리가 방문했을 땐 꽤 많은 제품들이 소진된 상태였답니다.

 

 

케이크 종류도 참 많았는데요.

대략 가격대는 8,000원 전후 선이었어요.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에요.

 

*메뉴의 가격은 작년 기준입니다.

 

 

브런치로 적당한 샌드위치 메뉴도 있었어요.

아보카도 BLT 샌드위치가 13,000원...

 

구성은 아주 풍부해 보이는데, 13,000원이라는 다소 비싼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어요.

 

 

새우가 들어간 쉬림프 크루아상입니다.

살짝 통통한 새우, 치즈, 햄 그리고 각종 야채가 들어가 있어요. 일종의 새우 샌드위치라고 보면 될 것 같기도 해요.

 

가격은 12,000원이에요.

 

 

핑크 시폰 케이크도 맛있어 보여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케이크에요.

 

 

아이들을 위한 음료도 있어요.

뽀로로 음료수와 딸기 우유 등과 기본적인 병음료도 보이네요.

 

 

크림, 로제 및 바질 파스타도 판매하고 있어요.

만약 식사를 못하셨다면 이곳에서 해도 괜찮을 것 같군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파스타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브런치 메뉴와 함께 곁들일 커피 메뉴에요

커피 메뉴의 가격대는 평이한 수준 같아요.

 

 

우리는 이날 아몬드 크루아상, 뺑 오 쇼콜라, 치킨 시저 치아바타, 문지리 코코넛 라떼, 카페라떼, 딸기라떼를 주문했어요.

총 가격은 43,000원이 나왔네요.

 

 

황금색으로 물든 논밭뷰를 보며 때가 지난 브런치를 즐길 생각을 하니 살짝 기분이 좋아집니다.

 

 

맛 평가

 

 

메뉴 이름을 보면 대충 감이 오시죠~?

맛있어 보이는 것들을 집어왔어요.

 

 

아몬드가 듬뿍 올려져 있는 크루아상입니다.

딱 봐도 고소해 보여서 선택했는데, 역시나 맛있었어요.

 

사실 맛에 있어서는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꽤 괜찮아서 좀 놀랐어요.

 

 

이건 아이들이 고른 뺑오쇼콜라라는 빵인데요.

전 이 빵이 제일 맛있었어요. 오늘의 베스트 메뉴!

 

 

치킨 시저 치아바타는 하나의 식사 같았어요.

저는 조금 먹다 보니 배부르더라고요.

물론 이 메뉴도 맛은 괜찮았어요.

 

 

코코넛 라떼와~

 

 

아이들이 먹을 딸기라떼.

 

 

커피 및 음료들은 전반적으로 맛이 전부 괜찮았어요.

사실 대형카페들 몇 군데 다녀봤는데 크기만 컸지 맛이나 실속이 없던 곳이 꽤 많았거든요.

 

근데 이곳은 파주 핫플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은 것 빼고는 거의 만족할 수준이었답니다.

 

 

중간에 황금들판도 좀 봐주고요~

벼가 잘 익어갑니다. 지금쯤이면 아마 수확했겠죠?

 

 

둘째도 맛있는 건 아는지 제가 좋아하는 메뉴를 집중 공략하네요~

 

 

오랜만에 여유 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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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라떼를 한 번 마셔보더니 서로 마시려고 치열한 경쟁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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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를 잠시나마 거부하는 첫째.

피해 갈 수 없다~

 

 

밥은 안 먹고 이런 빵만 좋아해서 큰일이에요~

 

 

황금들판 논밭뷰

 

 

앞에 주차장이 살짝 보이기는 하지만 멋지죠?

황금색으로 물든 논밭이 아름답습니다.

창가 앞 명당에 앉아 있으면 일어나기 싫을 것 같아요.

 

 

쭈욱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식물원 테마

 

 

이제 또 하나의 볼거리인 카페 자체 내 조성되어 있는 식물들을 구경하러 내려가봅니다.

파주 식물카페 테마를 주제로 한 곳들이 몇 군데 있는데요. 이곳도 내부는 식물원 카페를 테마로 조성했어요.

 

 

계단을 조심조심~

 

 

추욱 쳐져 있는 컨셉 포즈.

기분이 안 좋은 게 아니라 정말 컨셉입니다. ㅋㅋ

 

 

햇살과 식물들의 조화가 예쁘죠?

 

 

중앙에서 둘러보면 약간 작은 정글같이 보이기도 해요.

 

 

중간중간에 이렇게 간이 분수대도 있고요.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이날은 싸우지 않고 참 사이좋게 잘 놀았어요.

열대 식물들이 많고, 또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여러 포토 스폿도 있어서 꽤 괜찮은 사진들을 찍을 수 있었어요.

 

 

배꼽 보인다!

 

 

식물원에서 아이들과 꽤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혼자 가면 길 잃어버려~!

종종 저렇게 혼자서 가버린답니다.

 

 

다시 올라와서 논밭뷰를 마지막으로 감상해 주고요~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

우리가 문지리535에서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갈 때까지 창가 앞 명당자리는 빈자리가 없었어요.

 

저 자리에 앉으려면 운이 좋거나 혹은 오전 시간에 와야 할 것 같아요. ㅎㅎ

 

 

문지리535 후기

 

 

■ 오늘은 파주 문지리에 위치해 있고, 주소와 상호가 같은 문지리535에 대해 리뷰해 보았어요.

이곳은 파주 핫플 답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었답니다.

 

■ 그리고 대형카페답게 규모가 상당했고, 또 내부에 식물원 테마도 갖추고 있어서 볼거리 또한 풍부했어요.

(사진을 찍기도 참 좋았답니다.)

 

■ 무엇보다 넓은 창에 펼쳐진 황금들판 논밭뷰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풍요로워지더라고요.

(다음엔 꼭 명당자리에 앉아보고 싶었어요.)

 

■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브런치 메뉴나 음료 메뉴 역시 전반적으로 맛있는 편이었어요!

 

 

 

 

문지리535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3902-10 MUNJIRI.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