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커피 - 파주 교하 분위기 좋은 루프탑카페 추천 (+고양이와 함께)

파주에서 분위기 좋은 루프탑 카페 추천 , 고운커피

 

 

안녕하세요~! 애플햇살이에요.

 

이 스티커는 언제 봐도 귀엽고 예쁜 것 같아요. ㅋㅋ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파주 교하에 있는 고운커피라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이곳은 가족끼리 여행을 갔다가 집에 가기 전 잠시 들른 곳이었는데, 사진으로 보았을 때 상당히 괜찮아서 가보기로 했어요.

 

마침 파주 교하 쪽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그렇게 멀지 않아서 바로 이동했답니다~!

 

 

고운커피 외부

 

 

이날은 낮에는 햇빛이 조금 강렬하긴 했지만, 날씨가 너무나 좋았어요. 지금 가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죠.

이유는 이곳이 바로 루프탑카페이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사진은 좀 더 아래쪽에서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큰 글씨로 고운커피라고 쓰여 있기도 합니다.

 

 

카페 내부

 

 

카페에 들어오면 조용하면서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은은한 조명과 나무로 된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서 딱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였어요~

이런 분위기, 감성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ㅎㅎ

 

 

메뉴

 

 

고운커피의 메뉴입니다.

전반적으로 가격이 참 착합니다.

최근 대형카페도 많이 가봤는데, 대부분 가격이 정말 비쌌거든요.

 

또 디저트 메뉴 역시 메이플 버터 크로플이나 바닐라 크로플 같은 경우도 5,000원에서 5,500원 정도의 수준으로 가격이 참 괜찮다고 느껴졌어요.

 

 

롤 종류와 케이크 종류도 있어요.

또 아이들을 위한 주스도 있으니 아이를 동반한 가족끼리 와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뭔가 은은하면서 따뜻한 조명의 감성 뿜뿜~

이제 자리를 잡고 주문한 메뉴를 기다려 봅니다.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라떼 그리고 아인슈페너와 초코라떼 및 바닐라 크로플과 롤을 주문해 보았어요.

(디저트를 더 시키고 싶었지만 살찔까봐...)

 

 

한쪽에는 물도 마련되어 있고요~

 

 

  

2층 루프탑카페

 

 

주문한 메뉴가 나올 때까지 이러 저리 둘러보고 있었는데, 한쪽에 2층으로 통하는 계단이 있더라고요.

햇빛이 들어오는 창과 조명들이 너무 예쁘고, 분위기가 좋아서 나도 모르게 올라가고 있었답니다. ㅎㅎ

그러나 둘째가 내가 먼저 올라가겠다고 후다닥 올라가버립니다.

 

 

올라와서 보니 루프탑카페가~!

파주 혹은 교하 루프탑카페는 많이 가보질 못했었거든요.

이곳에서 한낮에 파라솔을 펴고 시원하게 커피를 마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저녁이 되면 조명이 켜질 것을 생각하니, 저녁에도 한 번 다시 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다시 취향 저격 계단을 내려와서...

 

 

분위기 좋은 카페의 감성을 마음껏 느껴봅니다. ㅎㅎ

 

 

이렇게 매달려 있는 민들레 씨 같은 조명 인테리어도 참 예뻤어요. 불이 들어오는 걸까요?

아님 장식일까요~?

 

 

아이들이 하도 돌아다녀서 잠시 유튜브 시청으로 릴렉스~

 

 

커피와 크로플 & 초코라떼와 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문한 커피들과 디저트들이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참 맛있고 시원해 보이죠?

 

 

특히 제가 주문한 아인슈페너는 크림이 듬뿍 올려져 있어서 먹기도 전에 기대가 되었답니다. ㅋㅋ

 

 

그리고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바닐라 크로플과 카라멜롤도 나왔고요.

크로플 위에 아이스크림, 그리고 그 위에 귀여운 풀(?)이 올려져 있는 게 참 귀엽네요. ㅋㅋ

 

 

아이들은 먼저 초코라떼를 홀짝홀짝 마셔보네요.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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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크로플 위에 올려져 있는 아이스크림으로 바로 직행! 전투적으로 먹기 시작합니다.

둘이서 서로 먹으려고 엄빠는 먹어보라고 하지도 않는 상황... ㅠ ㅠ

 

 

한 입에 많이 넣고, 또 조금이라도 더 먹으려고 싸우지는 않지만 치열하고 열심히 먹는 자매...

그래, 너희라도 맛있게 먹으렴~

 

 

이날은 낮 시간대라 손님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참 조용했어요.

그래서 카페 전반적인 모습을 찍어보았는데요. 카페 내부 인테리어가 참 괜찮죠?

 

 

우리 둘째는 어느 정도 먹었다고 생각했는지 한쪽에 놓여 있는 거울 앞에 가서 자신의 옷과 예쁜 얼굴을 뽐내기 시작합니다.

누가 거울공주 아니랄까 봐...

 

 

고양이와 함께

 

 

밖으로 나오니 원두막이 하나 보이더라고요.

고운커피라고 간판이 걸려져 있어서 한 번 올라가 보았답니다.

 

 

시원하게 평상에 앉아서 이곳에서도 커피와 차를 마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둘째는 아래에 뭐가 있나~ 살펴보네요.

 

 

첫째도 같이 가서 구경하는 과정 중...

 

 

한 마리의 고양이가 어슬렁 어슬렁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아이들도 흥미를 보이기 시작~

고양이가 전혀 거리낌 없이 친근감 있게 다가오더니...

 

 

평상 위에 발라당 누워서 자신을 만져달라고 합니다.

아이들도 순간 만지기 조심스러워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살살 쓰다듬어주고 있더라고요. ㅎㅎ

 

 

이 고양이는 이 카페에서 키우는 고양이일까 생각하던 중, 주인 할머니로 보이시는 분께서 그냥 지나가는 고양이라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밥을 몇 번 줬더니 안 가고 있는 그런 고양이라고...

다만 가끔(?) 할퀼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도 하셨어요.

 

 

그래서 멀리서 지켜보기로 한 아이들~

고양이도 적당한 거리가 싫진 않은지 가지 않고 아이들 곁에 누워 있습니다.

 

 

이리 보고~ 저리 보고~

 

 

근처에 있는 의자 그네로 이동했더니 따라오는 고양이,

고양이도 아이들이 좋은가 봐요.

 

 

카페 근처에는 꽈리 열매와 포도도 보였어요.

이렇게 야생에서 자라는 것들을 본 건 정말 오랜만이라 신기했답니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자연 체험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방울토마토와 예쁜 꽃까지...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ㅎㅎ)

 

 

파주 교하 고운카페 후기 (추천)

 

 

파주 교하에 위치한 고운 커피를 가보았어요. 오랜만에 맘에 쏙 드는 카페를 찾은 것 같아 여러분께도 꼭 추천드리고 싶답니다. 만약 방문하기 어렵지 않다거나 파주 교하 근처에 거주하신다면 한 번쯤은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아이들과 동반해도 좋은 곳이며, 특히 분위기가 좋은 카페라 아마 저도 종종 생각이 날 것 같더라고요.

 

특히 날씨가 좋은 날이나 저녁에는 루프탑카페도 있어서 아마 색다른 분위기가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운커피

경기도 파주시 교하로 1414-72 고운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