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전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전시 - 아이와 함께 현대자동차 체험 및 시승하기 (ft. 키친바이해비치)

애플햇살 2022. 12. 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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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아이와 함께 자동차 체험하기


안녕하세요~!! 애플햇살이에요.

이번 포스팅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빠와 아이들이 가보면 참 좋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다양한 자동차도 시승해 보고 저녁도 먹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사실 이곳은 이전에도 가봤던 곳인데, 이번에 새로 출시된 차들도 구경하고, 또 시승도 해 보려고 오랜만에 다시 방문했어요.

 


 

입장

 

 

제가 자동차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현대모터스튜디오에 입장해서 넓은 홀에 반짝반짝한 여러 대의 현대차가 열을 지어있는 걸 보니 가슴이 두근두근하더라고요.

예전에 갔을 땐 사람들이 너무 많아 차를 구경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오늘은 다소 한가해 보여서 여유롭게 타볼 수 있었답니다.

 

 

전기차는 한 번도 타본 적이 없어서 어떨지 궁금했기에 입장하고 제일 먼저 아이들을 데리고 아이오닉5를 타러 가보았어요.

 


 

아이오닉5

 

 

최신형 전기차답게 라인이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어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곧바로 시승에 돌입~!

 

 

2열에 앉은 아이들의 모습이 우리 집 안방처럼 편안~해 보이네요.

아이들도 현재 우리가 타고 다니는 차량과도 조금씩 비교해 보기도 합니다. ㅋㅋ

 

 

앞 열에 앉은 엄빠는 중앙 콘솔이 없고 사이드미러를 모니터로 볼 수 있는 것도 신기 방기해요.

확실히 개방감이 남달라서 우리 집 다음 차는 전기차다~! 하면서 내렸어요.

전체적으로 뭔가 편의성에 한 층 다가간 느낌이랄까!

 


 

제네시스 G70

 

 

강렬한 레드 컬러의 제네시스 G70은 제네시스 라인 중에서 좀 젊은 느낌을 주는 세단이에요.

스포티한 느낌이 색상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옵션이 들어가서인지 시트에도 디자인 요소가 있네요.

다만 2열에 아이들이 앉기엔 무리는 없었지만, 향후 아이들이 크거나 혹은 어른이 2열에 앉게 될 경우, 다소 공간이 비좁은 감은 있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엔 사이즈나 디자인으로 보았을 때, 혼자서 혹은 둘이서 차량을 많이 이용하거나 스포티한 느낌이 좋다면 제네시스 G70과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제네시스 G90

 

 

G80은 건너뛰고 G90으로 왔네요.

고급 대형 세단의 위용입니다~

크기부터가 벌써 남다르죠? 사장님, 혹은 회장님 차량으로 불리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ㅋㅋ

 

 

확실히 내부가 넓어서 내부도 시원시원하고 아이들도 편안해 보이네요.

G70이나 G80과는 확연히 다른 넓은 공간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도 상석(?)에 앉아 편안함을 맘껏 누리고 있네요.

 

 

명실상부한 국산 최고급 대형 세단답게 타면 내가 성공했음을 절로 느끼게 해주는 차가 아닌가 싶어요.

운전석과 조수석 역시 아주 편안한 공간 제공과 더불어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시리즈의 SUV, 바로 GV80입니다.

지금 우리 집 패밀리카가 SUV라 친숙한 구조에요.

 

디자인은 무광 도색으로 이루어져 있어, 기존 SUV 패밀리카와는 다르게 좀 더 젊은 감각이 느껴졌어요.

(물론 전 그냥 유광이 좋기는 합니다. ㅋㅋ)

 

GV80 역시 가족들이 이용하기에 너무나 좋은 구조로 되어 있어요.

향후 GV90이 출시된다는 이야기도 있던 것 같은데, 매우 기대가 됩니다.

 

 

엄마와 함께 2열에 앉아도 공간이 넉넉해요. 뒤로 좌석을 젖힌 모습이 편안해 보이죠?

앞으로는 전기차가 대세이니 전기차 버전도 나오면 꼭 시승해 보고 싶어요.

 

 


 

엑시언트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 갈 때마다 이벤트성으로 빼먹지 않고 타보는 초대형 트럭 엑시언트.

 

국내 최대 크기의 대형 트럭이라고 하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크기가 크죠?

 

실질적으로 아이들이 제일 타고 싶어 하고, 탔을 때 제일 재미있어하는 차였답니다. ㅋㅋ

 

 

바퀴만 해도 둘째 키만 한 엑시언트.

아이들은 탈 때마다 감탄을 연발하곤 해요.ㅋㅋㅋ

 

 

우리 줄 앞뒤로는 첫째랑 비슷한 또래의 남자아이들이 눈을 반짝거리면서 대기하고 있었어요. ㅋㅋ

 

워낙 이것저것 조종하는 것을 좋아해서 바로 운전석에 타자마자 운전대를 잡아보는 첫째~

마치 트럭 운전기사가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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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타본 차와는 체급 자체가 다르다 보니 이건 약간 로봇을 움직이는 기분이더라고요.

 

둘째 역시 운전대를 잡고 이것저것 버튼도 눌러봅니다.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차량 시승도 가능해서 매번 새로운 차량이 출시될 때마다 방문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운전석 바로 뒤에는 침대도 있는 신기한 트럭~

아마 이곳에서 숙식도 해결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팰리세이드

 

 

몇 년 전 패밀리카를 사려고 알아볼 때 마지막까지 맨 위 순위에 있었던 준대형 차량인 팰리세이드에요.

페이스 리프트가 된 그릴 모양이 멋있네요~

 

 

결국 팰리세이드로 선택하진 않았지만 지금도 패밀리카로써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만약 가족 인원이 많다면 팰리세이드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차체가 커서 제가 운전하려면 꼭 서라운드 뷰 옵션을 넣어야 하는 차.

매년 버전 업 되는 현대차를 타보면서 우리나라 자동차 기술력이 많이 성장했음을 느껴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는 차를 타보는 것 외에도 체험 전시와 8세부터 11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키즈 워크숍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간이 영상을 볼 수 있는 곳도 있는데, 우리 자매들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 키친바이해비치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자주 가게 되는 또 하나의 이유인 키친 바이 해비치에요.

테이블 간격도 넓고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모터스튜디오 들를 때마다 식사는 여기서 해결하고 있어요.

 

 

맛도 괜찮고, 한식부터 양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고를 수 있어서 가족과 외식하기에 좋은 곳이랍니다.

우리는 이날 마르게리타 피자와 키즈 햄버그스테이크 그리고 김치 짜글이를 주문했었어요.

저녁시간이 되자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시더라고요.

 

 

식사를 마치면 루프에서 아이들과 소화시킬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이제 제법 선선해져서 여기서도 아이들과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지금은 매우 춥지만, 이 당시만 해도 날씨가 좋아 사진도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어른들은 식사 후에 앉아서 담소 나누기에도 좋아요~

푹신한 쿠션에 누워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첫째.

너무 편안해 보이네요. ㅋㅋ

 

 

저녁 무렵이라 조명에 불도 들어와서 제법 분위기가 좋았어요. 아마 더 어두워지면 더 예쁠 것 같아요.

이때가 그리워지네요...

 

 

작은 정원처럼 꽃구경도 할 수 있고요.

 


 

방문 후기

 

오늘도 신나게 체험하고 먹고 마시고 뛰놀며 하루를 보낸 우리 공주님들.

나중에 엄마 아빠와 함께 한 모든 것들을 기억 못 해도 좋으니 열심히 뛰고 오늘은 일찍 자자꾸나~ ㅎㅎ

남녀노소, 가족, 친구, 연인할 것 없이 누구와 가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이에요.

오늘도 내 돈으로 내가 직접 체험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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