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맛집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피기스타운 - 피기인엘에이 [Piggy in LA] 에서 맛있는 솜사탕쉐이크

애플햇살 2022. 10. 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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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달콤한 솜사탕 쉐이크를...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B 블록 3층에 새로 생긴 F&B 타운 - 피기스타운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Piggy in LA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84 B동 3층

 

 

아웃렛을 가면 전쟁 같은 쇼핑 후 허기진 배를 채울 식사 메뉴를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런 아웃렛에 있는 식당들 특성상 굉장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딱 고만고만한 식당들이 대부분이죠.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올 3월부터 피기스타운이라는 이름의 돼지를 테마로 한 맛집들을 모아서 새롭게 단장했더라고요.

 

 

 

 

B 블록 3층에 위와 같이 조성되어 있는데 총 7개의 레스토랑과 1개의 카페로 되어있어요.

귀여운 돼지 캐릭터가 눈에 띄네요.

 

 

 

 

레스토랑 이름부터 이응이응분식, 웜마솥밥, 1,2,3,PHO, 뜨띠마켓, 노말리스트, 왕프라이, 최돈고...

뭔가 기대감을 자극하는 이름들이에요.

 

피기스타운은 파주의 유명한 카페(더티트렁크, 말똥도넛, 버섯킹콩빵집,콰트로박스) 들을 여럿 오픈시킨 CIC FNB 브랜드에서 만들었다고 해요.

 

 

 

 

이응이응분식점은 트랜디한 분식전문점

웜마솥밥은 집밥이 떠오르는 한식당,

원투쓰리포베트남식당,

뜨띠마켓미국 스타일 스시집,

노말리스트수제버거집,

왕프라이퓨전 스타일 중식당,

최돈고퓨전 돈가스집

이라고 하니 이 중에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보아요~

 

돼지 캐릭터와 모형들을 알록달록하게

귀엽게 연출했네요.

 

 

 

 

호기심을 자극하는 푯말들도 여기저기 설치해 두었어요.

달려가는 돼지 모양이 너무 귀엽죠?

 

 

 

 

고민하다가 우리는 이번에는 레스토랑은 아닌 피기인엘에이 (Piggy In LA) 라는 카페를 가보았어요.

남편이 분명히 오래 걸리진 않는 댔거든요!!!

 

 

 

 

남편은 잠시 살게 있다고 쇼핑을 하러 떠나고, 저와 아이들은 카페에서 주문을 해봅니다.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행복해 보이는 건 저의 착각이었을까요 ㅋㅋㅋ.

 

 

 

 

LA에 있는 돼지... 왜 LA로 콘셉트를 정한 건진 모르겠지만 아기자기한 카페는 아닌

약간의 러프한 미국 스타일을 가미한 느낌이긴 해요.

평소에 우리가 가던 카페의 스타일과는 조금 다르더라고요~

 

 

 

 

솜사탕을 올린 쉐이크가 주메뉴인 피기인엘에이

Piggy in LA , 간판도 큼지막하죠?

 

 

 

 

아래에는 피기인엘에이(Piggy in LA)의 메뉴입니다~

우리가 주문한 건 피기 핑키쉐이크에요.

 

딸기 솜사탕을 올려서 핑키쉐이크인 듯해요.

 

 

 

 

가격이 8,000원... 일단 메뉴 사진이 인별 그램 용인 듯?

요즘 운동하는 저로서는 칼로리 폭탄 사진처럼 보이지만, 아이들은 환호하네요 ㅋㅋ

 

 

 

 

 

여러 돼지캐릭터들이 포스터로 붙어 있네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과 돼지도 타보고...

 

 

 

이것저것 하며 기다려보지만 주문한 음료는 감감무소식이에요.

 

 

 

 

손님이 붐비지도 않았는데 음료 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나온 솜사탕 올라간 핑키쉐이크, 아이들이 완전 좋아할 수밖에 없는 비쥬얼이죠?

저도 오랜만에 먹어보는 솜사탕인 것 같아요~^^

 

 

 

 

음료가 도착하자마 달려드는 둘째...

벌써 손가락 한번 담갔다 뺐네요... ㅋㅋㅋ

 

 

 

 

솜사탕을 듬뿍 올려주었어요! 그런데 솜사탕이 조금 무거웠는지, 뚝 하고 부러졌네요? ㅋㅋ

조그마한 캔디들도 쏙쏙 빼먹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얹혀있던 딸기맛 솜사탕과 그 아래에 있던 생크림은 순식간에 사라졌답니다.

 

이번엔 밀크쉐이크로 돌격~!!

 

기다림은 길었지만 먹어치우는 건 눈 깜짝할새 ㅋ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 맛이에요~!

 

 

 

 

다디단 솜사탕을 먹고 나서 쉐이크를 먹었더니 쉐이크 맛은 별 감흥이 없었어요.

너무 강렬한 단맛에 혀가 지배를 당해버린 느낌이에요.

 

그래도 아이들은 솜사탕도 먹고, 쉐이크도 먹고, 그리고 돼지랑 같이 놀기도 하고,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다음번에는 피기스타운에 있는 레스토랑 중 한 군데를 가볼 것을 기약하며 이만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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