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전국 여행

춘천 가평 남이섬 여행 선착장 배 자전거 동물 아이와 가볼만한 곳

애플햇살 2024. 1. 1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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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가평 남이섬 여행하기

 

 

안녕하세요~! 애플햇살이에요.

오늘은 작년 가을에 아~주 오랜만에 춘천 가평에 있는 남이섬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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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매표소 (선착장)

 

 

남이섬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해요.

이곳은 선착장이자 배표를 끊을 수 있는 곳입니다.

현장보다는 네이버로 예약해서 발권하는 게 조금 더 저렴합니다.

 

 

우대 대상이라면 할인도 되니 잘 한 번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가격은 막 저렴하진 않아요.

 

 

선박 운항 시간표에요.

첫배가 08:00, 마지막 배가 21:00 인 것 같아요.

 

 

참고로 남이섬은 춘천시에 있는 섬인데, 길은 경기도 가평군으로 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럼 남이섬으로 가기 위해 배를 타러 가볼까요~?

 

 

오랜만에 남이섬에 와서 그런지 감회가 새롭네요~

크게 바뀐 것도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배는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꽤나 사람이 많았어요.

 

 

배가 선착장에 대기 중일 때는 매연 냄새가 심하게 났는데, 출발하고 나니 매연이 바람에 날려 냄새가 나진 않았어요. (콜록)

 

 

육지 선착장으로 복귀하는 배도 보고, 모터보트도 있어요.

또 하늘에는 짚라인도 보이더라고요.

남이섬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인듯합니다.

 

오랜만에 타는 배라 즐거움~

 

 

저 멀리 떠나가는 다른 배.

 

 

춘천 가평 남이섬 입도

 

 

남이섬에 입도했어요.

방문객이 정말 많죠?

 

 

그래도 입구에서 기념사진 한 번 촬영해 주고요.

 

 

남이섬 드날문이라고 쓰여있네요.

 

 

밤이 되면 예쁘게 조명이 켜지는 그런 길이에요.

아마 남이섬의 포인트인, 남이섬 메타세콰이어길이 아닐까 싶어요. (다른 곳인가..?)

 

 

남이섬의 지도가 그려져 있는 비석입니다.

그 옆에는 남이섬 내 있는 호텔인 정관릉으로 가는 표지판이에요.

 

 

남이섬 내에 투어버스와 나눔열차도 운행하네요.

예전에는 이런 건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남이섬 기찻길~!

 

 

이렇게 남이섬 내를 투어하는 기차가 다닌답니다.

기차가 올 때 맞춰서 촬영해 보았어요.

 

 

잔잔한 분수대 앞에서.

 

 

남이섬의 동물들 - 토끼, 공작, 다람쥐, 타조 등

 

 

남이섬에는 잔디밭이 꽤나 넓게 펼쳐져 있는데, 그 위를 토끼들이 자유롭게 놀고 있더라고요.

신기해서 다가가보는 아이들.

 

사람들이 가까이 가도 그렇게 무서워하진 않는 것 같아요.

 

 

저 멀리 공작새도 보입니다.

 

 

신기해서 다가가보니 쏙 숨어버리는 새들.

 

 

공작새와 숨바꼭질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다람쥐가 정말 많더라고요. 어딜 가든 자주 보이는 다람쥐.

 

 

남이섬의 여러 가지 체험 및 공연

 

 

남이섬에는 체험할 것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이렇게 주막 안에 들어가 보면~

 

 

짜잔, 절구 체험을 해볼 수 있답니다~

 

 

자기 키보다 더 큰 절구를 어떻게 든 들어서 찧어보는 첫째~!

 

 

이건 결제를 하고 휴대폰을 거치하면 360도 돌아가는 로봇이 사진, 동영상을 촬영해 줍니다.

처음에는 이건 뭔가~ 했어요.

 

 

이렇게 처음 보는 형태의 분수대도 보고요.

 

 

은근히 멋지고 시원하죠?

 

 

근처에 노랫소리가 들려 가보니, 인도분들이 공연을 하고 있더라고요.

아마 인도 전통음악 같았어요.

 

 

큰 항아리를 들고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박수~

 

 

그리고 잠시 잔잔한 호수 앞에서 뒷짐지고 명상하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남이섬의 가을이 느껴지지 않나요?

 

 

남이섬 자전거 (4인용 가족 자전거)

 

 

남이섬에 자전거를 몇 번 타봐서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4인용 가족 자전거도 있더라고요.

그 밖에 애완동물과 함께 탈 수 있는 자전거 비스무리한 것도 있었네요.

 

 

사실 타고나서 너무나 후회했던 이 자전거.

아이들은 좋아했지만, 혼자 아이 둘을 태우고 가려니 너무 힘들더라고요.

 

 

아마 저는 다시 탈 일은 없을 듯합니다.

아이들은 좋아해서 다행.

시간이 다 되기도 전에 반납하고 싶었어요.

 

 

무민 박물관

 

 

남이섬에는 약간 뜬금없는 무민 박물관? 갤러리?가 있었어요.

 

 

저는 무민 캐릭터가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캐릭터인 줄 알았는데, 엄~청나게 오래전에 만들어진 캐릭터였어요. 그것도 핀란드에서요~

 

 

이곳에서 무민 캐릭터와 영상들을 볼 수 있고, 나름 사진 찍는 곳도 있어서 잠시 시간 때우기에는 좋았답니다.

 

 

무민을 그린 토베 얀손

 

 

만화라서 저도 가볍게 보기 좋았어요.

 

 

무민 박물관을 나와 근처 놀이터에서도 놀아줍니다.

아이들, 가족들과 방문하기 좋은 곳은 맞는 것 같아요.

 

 

다시 육지로...

 

 

남이섬을 떠나기 전에 간식도 먹어줍니다.

가마솥에 찐 찐빵이에요.

한 개 1,000원이라 부담 없지요~

 

 

도깨비들이 있는 다리도 건너줍니다.

 

 

도깨비들과 찰칵~!

 

 

메인 길은 사람이 북적북적한데, 조금만 옆으로 벗어나면 이렇게 한적하고 예쁜 길이 펼쳐집니다.

 

 

이렇게 남이섬 가을 여행을 마칩니다.

 

 

남이섬 후기

 

 

오랜만에 다시 가본 춘천 가평 남이섬인데요.

사실 예전과 별다를 건 없었어요. 또 사람들도 많고요.

크게 특색이 없어서 또 언제 가볼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으로는 좋을 것 같아요.

 

 

-끝-

 
  

남이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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