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전국 여행

하늘공원 맹꽁이열차 타기 - 타는곳 정보

애플햇살 2023. 12. 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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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에서 맹꽁이열차 타기~!


애플햇살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하늘공원 맹꽁이열차를 탄 이야기로 포스팅을 해볼게요.

그것도 무려 저녁에요~!

 

원래는 항상 낮에 다녀왔는데, 이번엔 좀 색다르게 저녁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아이들과 함께 가보았답니다.

 

 

 

하늘공원 맹꽁이열차 타는곳

 

 

하늘공원 맹꽁이열차 타는곳은 난지천공원에 근처에 있는데요.

난지천공원은 워낙 넓고, 주차장도 많아 처음엔 헤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네비에 '난지천공원유아숲체험원방면주차장'으로 찍고, 그곳 근처에 차량을 주차하시면 맹꽁이열차 타는곳을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이용요금은 편도 기준 일반 2,000원, 어린이 1,500원입니다.

하늘공원에서 걸어 내려오셔도 되고, 혹은 그곳에서도 역시 표를 판매하고 있으니 다시 맹꽁이열차를 타고 내려오셔도 된답니다.

 

평소 주말 하늘공원에 가면 입장부터 엄~청나게 오래 걸리고, 또 주차 역시 매우 힘들어서 선뜻 가기가 꺼려지는 곳 중 하나인데요.

 

저녁에 가니 주차도 널널하고, 또 맹꽁이열차 대기도 길지 않아 거의 곧바로 탈 수 있었답니다!

 

 

 

맹꽁이열차 타기

 

 

우리는 운 좋게 맹꽁이열차 맨 뒷자리에 탑승을 할 수 있었어요.

제가 생각하기엔 맨 뒷자리가 명당인 것 같아요.

 

저녁에 차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하늘공원으로 올라가 봅니다.

아이들도 꽤나 즐거워해요.

 

 

가로등이 켜져 있어서 그런지 더 운치 있고, 분위기가 좋아 보여요.

그래서 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보고자 열심히 셔터를 눌러댑니다.

 

 

그렇지만 마음대로 되지가 않네요.

맹꽁이열차를 타면서 사진을 찍는 게 쉬운 게 아니더라고요. ㅠ ㅠ

 

 

포기하지 않고 연신 사진을 찍어보지만 흔들리거나 뭔가 이상한 사진만 자꾸 찍힙니다. 엉엉...

 

 

하늘공원으로 바로 이어지는 하늘계단을 지나서 계속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데에만 대략 5분 정도 걸린 것 같았어요.

 

 

아이들은 이전에도 몇 번 맹꽁이열차를 타보았는데요.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혹은 저녁에 타서 분위기가 달라서 그런지 잘 생각이 나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이때만큼은 너무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맹꽁이열차를 타고 신나게 올라갑니다.

저녁에는 더욱 쌀쌀하기 때문에 따뜻한 옷은 필수에요!!

 

 

조명을 어둡게도 해서 촬영해 보았는데요.

뭔가 으스스하기도 하고, 좀 더 공부를 하고 촬영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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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밝은 게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생각보다 조명이 많고 밝아서 하늘공원에서 도보로 내려오면서 운동을 하기에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아이들은 뭐가 그리 신났는지 맹꽁이열차 안에서 신나게 떠들면서 갑니다.

 

 

어두우면 더 분위기가 있을 것 같았는데...

 

 

실패~!!

 

 

 

하늘공원

 

 

맹꽁이열차를 타고 하늘공원에 도착하였어요.

하늘공원 폐장시간에 가까워져서 그런지 조명들이 많이 꺼져있더라고요.

 

아이들도 졸린지 살짝 눈을 비빕니다.

 

최근 서울억새축제가 막을 내린 것 같군요.

연애할 때에는 억새를 보러 되게 자주 온 것 같은데,

옛날 생각이 떠오릅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공연이나 다양한 체험도 진행한 것 같습니다.

 

 

이왕 하늘공원에 왔으니, 한강을 보지 않을 수가 없겠죠? 하늘에 달이 떠있는 모습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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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이런 곰돌이도 있더라고요.

하트 선글라스를 낀 곰돌이~ 너무 귀엽죠?

 

 

우리 아이들이 그냥 지나칠 리가 없죠.

바로 곰돌이 밑으로 들어가서 이리저리 구경을 합니다.

 

 

직접 눈으로 본 달과, 사진으로 보는 달의 모습 차이가 이렇게 클 수가 있나요~

 

 

 

한강 야경

 

 

맹꽁이열차를 타고 저녁에 하늘공원에 온 이유!

바로 한강 야경을 보기 위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저 멀리 월드컵 대교가 보입니다.

색깔이 매우 아름답죠?

 

 

계속 색깔이 바뀌는 월드컵 대교.

이번엔 붉은색입니다.

 

 

이때다 싶어서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셔터를 계속 눌러봅니다. 하지만 꽝~

 

 

조금 더 밝기를 밝게 하니 예뻐진 것 같기도?!

 

 

파노라마로도 촬영해 봅니다.

 

 

 

 

저녁에 하늘공원 맹꽁이열차 여행 후기

 

 

◆ 언제나 하늘공원은 저에게 힐링을 주는 곳 같아요.

특히 가을에 가면 억새들과 멋진 풍경들이 있어서 항상 즐거운 것 같습니다.

(주말 낮에 가면 입구 및 주차부터 지옥을 맛보는 것만 빼면...)

 

◆ 또 아이들과 함께 타는 맹꽁이열차 역시 너무나 재밌었어요.

명당인 맨 뒷자리에서 풍경을 구경하면서 하늘공원에 올라가는 것도 꽤 쏠쏠한 재미랍니다.

 

◆ 마지막으로 한강 야경을 보면서 마무리!

즐거운 추억들이 쌓여갑니다.

 

 

하늘공원

서울 마포구 상암동 481-72

 
 

맹꽁이 전기차 매표소

서울마포구 상암동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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