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빈센트발 전시회
안녕하세용! 애플햇살이에요!
오늘은 예전에 빈센트발 전시회를 다녀온 내용으로 포스팅을 한 번 해보려고 해요.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도 이런 전시회는 참 좋아할 것 같아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리려고요.
지금은 대전에서 전시를 하는 것 같은데,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빈센트발 - ART OF SHADOW
빈센트발 - ART OF SHADOW라는 전시회인데요.
저는 서울 잠실 뮤지엄209에서 전시가 열렸을 때 가보았답니다.
저도 전시회 방문 전에 작품 사진을 보고, '이건 어린이도 좋아할 만한 전시구나'라고 생각해서 바로 예약을 하게 되었어요.
빈센트발의 모습인가 봐요. ㅋㅋ
빈센트발은 작품들이 과학적인 이름으로 짓는 걸 원했나 봅니다.
그래서 그림자학이라는 이름을 생각해냈대요.
빈센트발의 설명과 필모그래피입니다.
LIGHT AT THE MUSEUM
LIGHT AT THE MUSEUM이라는 주제의 작품들이 있는 곳이에요.
(주제와 작품들이 맞지 않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ㅠ)
많은 분들이 빈센트발 전시에 관심이 많았는지 방문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컵으로 코끼리를 연출해 냅니다. 귀여워요. ㅋㅋ
열쇠 그림자로 헤드셋을...!!
그림자 작품을 보면서 단순히 즐거운 기분을 느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신발 구멍 그림자로 샤워 물줄기를 표현~!
지금도 일을 하고 있는 제 모습 같네요~ ㅋㅋ
갖가지 사물 그림자로 재밌는 모습들을 만들어 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
첫째는 이 작품을 좋아했어요.
가위 그림자로 만들어낸 총!
이것도 참신하지 않나요?
감옥을 탈출하려고 있는 사람처럼 보여요. ㅋㅋ
저 위 작품들은 밥아저씨일까요? ㅎㅎ
와인 오프너로 만들어낸 사람,
그 사람이 와인을 마시고 있어요.
전시회가 아이 및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져 있어서 참 즐거운 기분으로 관람을 했어요.
재밌어요~ ㅎㅎ
또 이렇게 간이 영화관도 있었는데요.
빈센트발의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림자를 이용한 전시회라서 빛이 중요한 것 같았어요.
GLASS LIGHTS
GLASS LIGHTS 파트로 넘어왔습니다.
주제에서도 느끼셨다시피, 이곳은 유리나 컵을 이용한 작품들이 있었어요.
파란 컵을 이용해 멋진 밤바다를 연출합니다.
도망가는 도둑과 바닷속.
노란 안경과 나비가 보여요.
밤하늘이 참 아름다워요.
도로 역시 멋집니다.
이렇게 다양한 유리잔 색 및 그림자를 이용하여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냈어요.
빈센트발은 태양이 자신보다 더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유리잔 하나로 멋진 수영장이 만들어졌네요.
우주선과 컵 속에 들어있는 상어는 정말 재밌고 실감 났어요~ ㅋ
재밌기도 하지만 뭔가 의미를 주고 있는 작품들도 있었답니다.
여러분은 어떤 느낌이 드나요?
SHADOW ZOO
그림자로 만들어낸 동물 파트에요.
과자 그림자로 만들어진 강아지 표정이 개구집니다. ㅋ
새도 있고요.
집에서 평소에 쓰는 핑킹가위 혹은 톱니가위 그림자로 만들어진 악어!
사실 저도 평소에 악어 이빨 같다는 생각은 했었어요. ㅎ
하마와 피스~!
한 번 감상해 보세요.
광선검이 번쩍번쩍 빛을 냅니다.
스타워즈 요다!
아메리칸 스크림
Pear Pressure / 또래 압력 (Peer Pressure)
코는 기억한다
코주부 선글라스
약 그림자로도 저런 아이디어가~!
비거, 베더, 볼더
(Bigger, badder, boulder)
관찰자의 입장에서, 그림자가 보여주는 것을 바라볼 뿐!
아까 봤었던 작품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신기해하면서 바로 들어가 봅니다. ㅋㅋ
SHADOW SOCIETY
섀도우 소사이어티입니다.
카메라로 카메라 찍는 사람을 표현했네요.
이곳은 공동체 사회를 그림자로 표현한 작품들이 많았어요.
미러볼로 이런 작품이!
완전 공감...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빠져살고 있죠.
(저 또한... ㅠ)
직장 상사들인가요.
보기만 해도 숨이 턱!
어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았어요.
재밌었습니다. ㅎㅎ
SHADOW SCAPE
이곳은 그림자로 풍경을 표현해 놓은 작품들이 있었어요.
파인애플과 설산.
갈 길이 아직도 멀어 보이네요.
나도 저렇게 여유를 갖고 싶다~
저 사람은 다리에서 떨어질 생각을 하는 걸까요?
우리나라 전통 부채로 표현한 작품도 있어요!
뒤에 남산 타워도 보이네요.
결혼과 물고기 낚음?
뭔가 묘하게 어울리기도 하네요.
일단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다는 의미로...
눈 내린다~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에요~!!
참이슬?!
이 작품 역시 작품을 만드는 장면을 다시 작품으로 표현했어요. ㅋㅋ
체험공간
아이들과 작품 전시 관람을 마치고 체험 공간으로 이동했어요.
이곳에서는 직접 그림자를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관람한 전시 작품을 기억해 보며 열심히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있는 아이들.
또 한쪽으로는 작품 및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도 있었답니다.
이 작품도 있네요.
The Shape of Water입니다.
가격은 200,000원
이곳은 포토 스폿입니다.
아마 저 의자에서 앉아서 촬영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마지막으로 제가 엄청 재밌게 보았던 작품을 동영상으로 찍어보았어요.
꼭 한 번 봐보세요~ ㅋㅋ
빈센트발 전시회 후기
● 오늘은 서울 잠실 뮤지엄209에서 열린 빈센트발 ART OF SHADOW 그림자 전시회를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렸어요. 재밌으셨나요?
● 평소 전시회를 종종 다니긴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아직까진 어려워서 큰 흥미를 주진 못했었는데요.
이 전시는 아이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진 전시회라 가족 모두 참 재밌게 관람하였답니다.
● 아마 서울에서 다시 전시가 열린다면 또 한 번 가봐도 좋을 것 같았어요.
● 다만, 좀 별로였던 것은 잠실 뮤지엄209는 주차비를 별도로 내야 한다는 것이었네요.
재밌게 관람을 마쳤으나 이 부분은 좀 별로였습니다.
-끝-
서울 송파구 신천동 29-1 소피텔앰버서더호텔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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