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삼각지 맛집 버뮤다삼각지 멕시코 음식 전문점

용산 멕시칸 요리 버뮤다삼각지

 

 

안녕하세요? 애플햇살이에요~!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해 볼게요.

오늘은 주말에 용산에 볼 일이 있어 나간 김에 식사까지 하려고 찾은 맛집, 버뮤다삼각지라는 멕시코, 남미 음식 전문점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버뮤다삼각지 외관

 

 

버뮤다삼각지는 용산 삼각지 지역에 위치해 있어요.

정확하게는 삼각지역과 신용산역 사이에 있기는 한데, 삼각지역에서 좀 더 가깝습니다.

 

이렇게 도착해 보면, 뭔가 지중해 느낌의 간판이 걸려져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마치 해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죠?

 

 

입구에는 무서운 수녀 귀신도 볼 수 있어요.

영화 컨저링에 나오는 귀신과 비슷하게 생긴 것 같아요.

(우리가 방문한 시점은 작년말이에요~)

 

 

멕시코 음식 전문점이라 그런지 중남미 분위기도 물씬 풍깁니다.

뭔가 자유롭고 음악이 있는 느낌이랄까요?

 

 

 

버뮤다삼각지 예약 및 이용 시간

 

 

우리가 방문했을 때에는 오픈 직전이라 그다지 손님이 많거나 하진 않았어요.

(그래도 오픈 시간 치고는 손님이 많은 편이긴 했답니다.)

 

그래서 대기는 따로 없었는데, 만약 대기가 길다면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추가로 만석일 경우 식사시간에 대한 제한도 따로 있으니 방문하시게 될 경우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만석일 경우 식사 이용 시간은 1시간 40분)

 

 

 

식당 내부

 

 

1층은 테이블이 만석이라 2층으로 올라갔어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기타를 치는 해골이 반겨주네요.

영화 '코코'가 생각나게 하는 캐릭터입니다.

 

 

식당 내부는 조명이 약간 푸르스름하다는 것 빼고는 특별한 건 없었어요.

그리고 약간 노출 콘크리트 인테리어를 사용해 뭔가 자유로운 느낌을 더했답니다.

 

이후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 주문에 앞서 나초가 나옵니다. 좀 더 자세히 볼까요?

 

 

 

테이블 세팅(나초)와 메뉴

 

 

이렇게 바삭한 나초와 살사소스가 함께 서비스로 나옵니다. 한 번 먹으면 계속 먹게 되는 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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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코르크 마개가 끼워져 있는 물병도 있어요.

평소 식당에서 보지 못했던 이런 새로움은, 언제나 즐거움을 주는 것 같아요.

 

 

#버뮤다삼각지 메뉴판입니다.

멕시코, 남미 음식 전문점답게 그와 관련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메뉴판을 유심히 보는 우리 짝꿍!

우리는 폭립 메뉴를 먹을까 아니면 단품 메뉴를 먹을까 고민했어요.

 

그러고는 결국 폭립 플래터 주니어와 진토닉, 그리고 제로콜라를 주문했답니다.

단품 메뉴로 주문하시는 분들도 꽤 있던 것 같았어요.

 

 

폭립 플래터 주니어, 진토닉

 

 

우리가 주문한 폭립 플래터 주니어가 나왔습니다.

바비큐 폭립과 감자튀김 및 샐러드가 함께 나옵니다.

참 맛있어 보이죠?

 

 

뒷모습 역시 소스가 잔뜩 발라져 있는 것이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그리고 칵테일인 진토닉도 이어서 나오고요.

요즘 진토닉에 빠져 있어서, 날마다 마시고 있는 것 같아요.

 

 

바비큐와 술, 완벽한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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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콜라도 빠질 수 없죠.

 

 

먹기 편하게 일회용 장갑도 같이 나오는데요.

이렇게 한 덩어리 뜯어 손으로 잡고 고기를 먹으면 된답니다.

 

살코기가 두툼하고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둘이서 다 못 먹을 정도였어요. 사실 단품 메뉴를 하나 더 시킬까 생각했는데, 만약 추가로 주문했으면 남길 뻔했어요.

 

다만, 성인 남성 둘이라면 만족할 만한 양일 것 같습니다.

 

 

또 샐러드로도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고요.

 

 

먹다가 천장을 보니 구멍이 뚫려 있더라고요.

신기해서 한 번 찍어보았어요. ㅋㅋ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식사를 마치고 내려온 우리.

결국은 주문한 메뉴를 다 먹진 못했어요.

 

그래도 남긴 음식을 포장도 해주셔서 알차게 전부 가져왔답니다.

(집에 가서 다시 남김없이 전부 먹었어요. ㅋㅋ)

 

나오는 길에 다시 반겨주는 기타 치는 해골~!

안녕~!

 

 

호박도 보이고요.

 

우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시점에는 상당한 대기가 있었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 가격도 적당하고, 또 양도 많아 가성비가 좋은 맛집이라 인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용산삼각지 맛집을 잘 찾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버뮤다 삼각지 후기

 

 

◆ 평소 짝꿍이 멕시코, 남미 음식을 좋아해서 종종 먹곤 하는데, 버뮤다삼각지 역시 괜찮은 곳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특히 가성비가 괜찮고,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라 크게 호불호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 다음에는 폭립 말고 다른 단품 메뉴들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만약 용산 삼각지 근처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버뮤다 #삼각지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버뮤다삼각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52길 19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