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뚜띠쿠치나 가로수길점 후기 - 일산 가로수길 파스타 피자 맛집 (뚜띠피자)

일산 가로수길 파스타와 피자 맛집 - 뚜띠쿠치나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애플햇살입니다.

혹시 일산호수공원 가보셨나요? 그 근처에 보시면 일산가로수길이라고 식당과 각종 매장들이 입점되어 있는 곳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 한 곳인 뚜띠쿠치나 가로수길점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이곳은 제가 뚜띠피자라고 부르는 곳인데요. 실제 간판과는 다르게 검색해 보면 뚜띠쿠치나라고 나오더라고요.

 

예전부터 피자나 파스타가 먹고 싶을 때 이곳을 종종 가곤 했었거든요. 가로수길이 가깝기도 하고, 특히 오래전 이곳을 첫 방문했을 때 그 파스타 맛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답니다. ㅋㅋ

 

 

뚜띠쿠치나 가로수길점 (뚜띠피자) 외관

 

어쨌거나 이날도 피자 파스타가 급 땡겨서, 일산가로수길 맛집을 검색하던 중 다시 뚜띠쿠치나 가로수길점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간판은 뚜띠피자라고 되어있죠?

 

 

세트 메뉴

 

런치 풀 세트 메뉴도 있어요.

주중 11:00부터 15:00 사이에는 샐러드 세트, 피자 풀 세트, 파스타 풀 세트, 그리고 리소토 풀 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쪽 입간판에는 뚜띠쿠치나라고 되어 있네요~

뚜띠피자는 400도 화덕에서 피자를 구워내 풍미가 좋다고 합니다.

 

전 사실 피자도 좋지만 이곳 파스타를 더 좋아해요~

 

와인 세트메뉴도 있네요.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와인 세트 메뉴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

 

식당 내부는 아주 깔끔합니다. 제가 갔던 시간에는 피크시간이 지난 이후라 손님이 거의 없었어요.

때문에 우리 가족들만 아주 조용하고 쾌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니다.

 

 

아이들도 배가 고픈지 슬슬 보채기 시작~

테이블 세팅을 합니다.

 

둘째는 이제 아기 의자가 필요 없다고 일반 의자에 앉네요~ (가끔은 아기 의자 가져다 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기도 하면서...)

 

 

유아 전용 식기 또한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요.

때문에 아이들과 식사를 할 때도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메뉴 및 가격

 

 

 

뚜띠꾸치나(뚜띠피자)의 메뉴에요.

이곳은 세트메뉴가 있어서 만약 양껏 드신다면 세트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더라고요.

 

인원에 따라서 혹은 메뉴에 따라서 취향에 맞게 세트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평균에서 평균 이상 정도 되는 것 같군요~

 

우리는 이날 오리지널 마르게리따 피자, 토마토 파스타, 감바스 오일 파스타, 그리고 자몽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셀프 바

 

한쪽에는 셀프 바가 마련되어 있어요.

이곳에서 각종 식기 및 소스, 그리고 피클 등을 가지고 오면 된답니다.

 

 

전 피클과 핫소스를 가지고 왔어요~

피자에 핫소스가 빠지면 왠지 섭섭...

 

 

이곳에 방문하기 전, 아이들과 밖에서 신나게 놀고 온 터라, 목도 마르고 배도 고팠나 봐요.

그래서 주문한 식사가 나오기도 전에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첫째~

 

 

둘째도 언제 나오냐며 계속 보채는~

입이 짧고 간식만 좋아하는 둘째가 배가 고프다고 말하는 건 정말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ㅋㅋ

 

 

그리고 엄빠가 마실 자몽에이드~

자몽에이드 맛은 그냥저냥 무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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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와 피자

 

주문한 메뉴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이 먹을 토마토 파스타!

 

제가 이 토마토 파스타가 너무 맛있어서 이곳이 기억에 많이 남았거든요~ 다만 예전과 같은 감동이 똑같이 느껴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맛있었어요~

 

 

마르게리따 피자,

피자는 화덕에서 구운 화덕 피자 맛인데요.

무난하고 괜찮은 맛이었어요.

 

전 핫소스를 잔뜩 뿌려서 먹기 때문에, 어떤 피자집을 가든 핫소스 맛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ㅋㅋ

 

 

그리고 감바스 오일 파스타에요.

이건 오일 파스타지만 상당히 맵기 때문에 어른들이 먹기 적당하답니다.

 

맵기 정도로는 신라면 맵기 정도인 것 같아요.

저는 매운 걸 좋아해서 이 정도 맵기는 그냥 맛있게 매운 수준이라 이 파스타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메뉴에 베스트라고 쓰여 있는데, 토마토와 더불어 베스트라 불릴만하더라고요.

 

 

토마토 파스타라면 정말 맛있게 먹는 둘째.

어쩌면 밥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뭐든지 잘 먹는 첫째~

토마토 파스타, 그리고 피자를 맛있게 먹습니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흐뭇~!

 

 

매장도 깔끔하고 맛도 있어서 제 기준 일산가로수길 맛집 리스트에 올려놓았어요~

피자가 더 맛있다는 분도 계시는데 전 오히려 파스타가 먹고 싶을 때 종종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손님이 많을 때 가는 것보다 이렇게 한가할 때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또 일산가로수길에는 피자 파스타를 파는 곳이 거의 없기도 하거든요~ 오히려 삽겹살이나 돼지갈비 종류가 많은 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는 아이들~!

 

 

뚜띠쿠치나 가로수길점 후기 (뚜띠피자)

 

이날도 역시 맛있게 식사를 하고 왔어요.

비록 예전과 같은 감동(?)은 없었지만, 파스타나 피자가 먹고 싶을 때 혹은 일산가로수길 맛집을 찾을 때 종종 가게 되는 곳이랍니다.

 

약간 가격은 있는 편으로 생각되지만, 아이들과 식사하기 매우 편하고 또 맛도 있어서 재방문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 처음 먹어본 감바스 오일 파스타 역시 너무 맛있어서, 지금도 다시 생각이 날 정도랍니다. 아마 다음번에 또 가게 되면 한 번 더 주문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상 일산 뚜띠쿠치나 가로수길점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