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산 허브천문공원 아이들과 봄나들이 후기
안녕하세요~! 애플햇살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강동구 일자산에 있는 허브천문공원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허브천문공원

약 10년~15년 전에 가보고 오랜만에 와본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리얼하게 생긴 나무 염소가 우리를 맞아줍니다.
눈이 특히 리얼합니다.

아직 초봄이라 그런지 황량한 허브공원.
아직 나들이 가기엔 좀 일렀던 것 같아요.
원래라면 허브가 쫘악~ 깔려있어야 하는데...

허허벌판.
아마 이제 곧 허브를 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돌로 만든 소와 오토바이.
제목은 '순둥이의 나들이'입니다.
제목도 재밌고, 뭔가 귀엽죠? 참고로 오토바이 핸들도 돌아간답니다.

아직 밖에 앉아 있기에는 살짝 추운 날씨.

아직 향기 없는 향기 정원.
이제 곧 허브 향기로 채워질 곳이겠죠?

상추 비스무리하게 생긴 허브 같아요.
향기를 맡아보진 않았습니다.
허브 온실

한쪽에는 허브를 키우는 온실도 있었어요.


온실 근처에 있는 돼지들.
제목은 '복덩이들의 소풍'입니다.
허브들이 없는 이곳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작품.
복들이 넝쿨째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작은 온실에 진짜로 허브를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때만큼은 나도 사진작가.

이곳은 벌써 완연한 봄입니다.

기억속으로만 남아 있는 허브향.

가족 중에 닮은 사람이 있는 것 같은 느낌?

담 넘는 모습이 꼭 우리 아이들 같아요.

허브천문공원 뒤로는 캠핑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현수막을 보니 이 캠핑장은 오픈한 지는 얼마 되진 않은 것 같아요. 텐트들로 꽉 차있고, 제법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순둥이와 함께 나들이를.

각 계절별로 피는 허브들을 정리해 놓았어요.
이제 곧 프렌치라벤다와 벨가못 등의 허브꽃을 볼 수 있겠네요.


허브천문공원은 이름답게 밤에는 북두칠성, 북극성,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한 것 같아요.
(LED 등으로 별자리를 표현했다고 하네요.)

좀 더 체력을 소진하기 위해 한강 공원으로 이동~! ㅋㅋ
3월 초, 아직은 가기 이른 허브천문공원 나들이었습니다.
일자산허브천문공원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 산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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