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미술관 가기 안녕하세요. 애플햇살이에요. 매 주말 아이들 따라 뛰어다니느라 바쁜 우리 엄마 아빠도, 가끔 예전처럼 느긋하게 손잡고 멋진 작품들 감상을 하는 데이트를 하고 싶은 날이 있죠. 육아하느라 잊어버린 그 감성을 이번에 소마미술관에서 찾아 주었어요. 게다가 미술관 바로 옆에는 놀이터도 작게 있어서 아이들까지 정말 알차게 보냈어요. ㅋㅋ 소마미술관은 Seoul Olympic Museum of Art 의 약자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의 미술관이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바로 옆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꽤 좋았어요. 2004년에 개관해서 2018년에는 2관으로 증설도 했다고 하네요. 우리가 방문했을 때 소마미술관은, 1관에서는 드로잉 나우, 2관에서는 몸∞맘 : 몸과 맘의 뫼비우스와 S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