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아이들과 나들이 다녀왔어요. 요즘도 아니고 한 일년 동안은 정말 아이들과 외부로 여기저기 다니질 못했던것 같아요. 그렇다보니 아이들도 답답해 하는 게 심했지만 그렇다고 마음편히 돌아다닐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죠. 그래서 매번 그냥 집에서 놀아주거나 집근처 나갔었는데 이번에 큰 맘먹고 서울상상나라 방문을 결정했어요. 이번에 정말 타이밍이 좋았거든요. 아이들도 차타고 나가니 어찌나 좋아하던지, 한참 들떠서는 놀러간다고 아침부터 눈을 새벽같이 뜨고서는 씻고 옷고르고 하더라고요. 그런 모습을 보니 참 마음이 짠하면서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저희가 방문한 상상나라 주차장은 널찍하게 편리한 이용이 가능했어요. 입구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조형물과 핑크퐁등이 만들어져 있더라고요. 아이들 모두 그 앞에서 ..